BanffWorld 친구들은

캐나다에서 생활하던 동물들이 각자의 목적을 갖고 한국의 밴프 월드에 도착하게 되었고, 콘의 친화력을 계기로 다섯 동물들이 만나 친해지게 되었다. 서로 성격과 특징이 다르지만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돕고 보완하며 각자가 가진 능력과 장점에 따른 역할을 담당하며 밴프 월드에서 생활해 나간다. 이렇게 서로 다른 다섯 동물들이 모여 밴프 월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간다.

그룹으로 함께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난도 잘 치고 친화력이 좋아 친구가 많다. 한국에 다녀온 친구의 얘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겨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친구도 만들고자 밴프 월드에 왔다. 항상 새로운 정보와 소식들을 빠르게 얻어 친구들에게 알려주는 담당을 맡고 있다.

소니

고양이를 닮은 소니. 섬세하고 눈치가 빠른 성격으로 어딜가나 관심과 주목을 받는다. 밴프 월드에서 고양이가 인기가 많고 길에서 만나도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준다는 소문을 듣고 한국을 찾아왔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해서 주로 로버와 함께 다닌다. 잘 꾸미는 무크를 부러워하고 패션 센스를 배우고 싶어한다.

무크

새벽부터 일어나 활동을 하며 밴프 월드 동물 중 가장 부지런해 듬직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아 아침부터 뿔을 손질하고 꾸민다. 패션 소품에도 관심이 많아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콘의 뿔이 마음에 들어 이야기를 하다 친해지게 되었다.

로버

먹는 것을 아주 좋아해 식탐이 많다. 후각이 매우 발달했는데 특히 맛있는 음식 냄새를 가장 잘 맡는다. 맛있는 냄새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한국까지 오게 되었다. 요리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 밴프 월드의 친구들은 로버에게 메뉴 선정을 맡기는 편이며 로버는 항상 친구들을 위해 부지런히 음식을 준비한다.

일리

노래를 잘 하는 일리. 끼가 많아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직접 보기 위해서 한국에 왔다가 콘을 만났다. 그 후로 콘서트를 보러 갈 때는 콘과 함께 가서 뿔 위에 올라가 콘서트를 본다. 몸집이 작아 잘 보이지 않을 때 항상 콘이나 무크의 뿔 위에 올라가 있다.